어도비, 레알 마드리드와 파트너십 확장... 6억 5천만 글로벌 팬 대상 AI 및 에이전틱 기반 맞춤형 경험 제공 지원

2025년 12월 1일, 서울 –어도비와 레알 마드리드(Real Madrid)는 AI, 크리에이티브, 마케팅을 결합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양사는 전 세계 6억 5천만 명 이상의 레알 마드리드 팬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AI 기반 팬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업은 개인화를 통해 팬들이 경기를 더욱 가깝게 즐기고, 팬과 선수 및 팀 간의 유대감을 한층 강화한다는 공동 비전을 기반으로 한다.

퍼포먼스 마케팅용 Gen스튜디오(GenStudio for Performance Marketing)와 파이어플라이(Firefly) 서비스를 비롯한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플랫폼(Adobe Experience Platform) 및 어도비 Gen스튜디오(Adobe GenStudio)의 AI 기능은 레알 마드리드가 콘텐츠 제작을 확장하고 모든 팬에게 더욱 심층적이고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어도비 익스프레스(Adobe Express)는 팬들이 포스터, 배너, 소셜 미디어 콘텐츠 제작에 용이한 브랜드 템플릿을 활용해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에 대한 팬심을 공유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에밀리오 부트라게뇨(Emilio Butragueño) 레알 마드리드 대외 협력 총괄은 “레알 마드리드는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고, 팬들이 전설적인 클럽의 일원이라는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방법을 끊임없이 모색하고 있다”며 “어도비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모든 레알 마드리드 팬들에게 더욱 창의적이고 개인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고, 팬들이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만들고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레이첼 손턴(Rachel Thornton) 어도비 엔터프라이즈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는 “전 세계 수십억 명의 팬들에게 축구는 단순히 경기장에서 벌어지는 일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클럽, 선수, 그리고 팬들이 만들어내는 열정과 스토리는 스포츠를 단순한 경쟁을 넘어 하나의 공동체로, 90분짜리 경기를 삶의 방식으로 변화시킨다”며 “어도비의 AI와 에이전틱 기술을 통해 레알 마드리드는 전 세계 팬들과 더 많은 이야기를 만들고 공유함으로써 각국의 모든 팬들과 더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전틱 AI를 통한 콘텐츠 제작 및 개인화 확장

오늘날 축구 팬들은 단순한 경기 하이라이트를 넘어, 자신이 사랑하는 클럽과 더 깊이 연결되어 있다고 느낄 수 있는 지역적 및 개인적 취향을 반영한 콘텐츠를 기대한다. 팬들은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고 전 세계 레알 마드리드 팬 커뮤니티에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을 찾고 있으며, 이를 통해 팀과의 관계를 보다 독창적이고 진정성 있게 표현하길 희망한다.

이처럼 팬들의 콘텐츠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는 어도비의 AI 및 에이전틱 툴을 활용해 제작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소셜 채널, 레알 마드리드 TV, 클럽 앱 등 플랫폼에서 필요한 대량의 콘텐츠를 제작해 팬들과 더욱 활발하게 소통할 예정이다. 브랜드의 일관된 톤앤매너는 유지하면서, 성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콘텐츠를 최적화할 계획이다.

• 생성형 AI로 브랜드 일관성 유지하며 대규모 캠페인 제작: 어도비 Gen스튜디오는 레알 마드리드 콘텐츠 공급망에 최신 AI 기술을 적용한 통합 솔루션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퍼포먼스 마케팅용 Gen스튜디오, 어도비 파이어플라이 서비스 등을 통해 어떤 플랫폼이나 채널에서도 활용 가능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배포 및 최적화할 수 있다.
  • 퍼포먼스 마케팅용 Gen스튜디오는 생성형 AI 기반 워크플로우를 지원하는 앱으로, 복잡한 마케팅과 크리에이티브 작업 과정을 자동화해 브랜드 일관성과 무결성을 이루도록 한다. 사용자는 단일 앱에서 브랜드 가이드를 지키면서도, 매력적인 콘텐츠를 만들고, 광고 플랫폼에 즉시 연동하며, 성과 지표를 관리할 수 있다.
  • 파이어플라이 서비스는 생성형 AI와 크리에이티브 API를 활용해 반복적이고 시간이 많이 드는 작업을 자동화하고, 다양한 버전의 에셋을 빠르게 만들어 대규모 개인화를 지원한다.
• AI 기반 개인화 경험 제공: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플랫폼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터(Adobe Experience Platform Agent Orchestrator)로 구현되는 새로운 에이전틱 기능을 통해 레알 마드리드 마케팅팀은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활용해 클럽의 모든 디지털 채널에서 개인화된 고객 여정을 생성하고 분석하며 최적화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저니 에이전트(Journey Agent)를 사용하면, 마케터는 여정 내 매끄럽지 않은 부분을 빠르게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으며, 이탈 지점을 탐지해 이에 대한 인사이트와 개선 방안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팬에게 가장 적합한 콘텐츠가 가장 효과적인 채널을 통해 최적의 시점에 전달되도록 지원한다.
• 창작의 자유 제공: 어도비 익스프레스에서 레알 마드리드 전용 템플릿을 활용하면 간편히 포스터, 배너, 소셜 콘텐츠를 만들 수 있어 팀과 선수들에 대한 팬심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공유할 수 있다. 이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플랫폼은 팬을 관찰자에서 스토리텔러로 변화시키며, 전 세계 레알 마드리드 팬에게 자신만의 창의성을 발휘하고 클럽의 글로벌 스토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