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에이터의 76%, 크리에이티브 생성형 AI가 비즈니스 및 개인 브랜드 성장에 도움 줬다고 답해
 - 크리에이터의 85%, 자신의 크리에이티브 스타일을 학습하는 AI 에이전트 사용 고려… AI 도입에 대한 새로운 변화 예고
 - 크리에이터 16,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조사… 크리에이티브 생성형 AI 와 모바일 툴 활용 현황 및 콘텐츠 제작의 미래에 대한 기대 확인
 
2025년 11월 4일, 서울 – 어도비가 첫 번째 크리에이터 툴킷 리포트(Creators’ Toolkit Report)를 발표했다. 이번 글로벌 연구는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크리에이티브 생성형 AI 및 모바일 툴을 본인의 워크플로우에 통합하는 방법과 에이전틱 AI를 포함한 차세대 AI에 갖고 있는 기대를 알아본다.
크리에이티브 생성형 AI는 이미지, 영상, 오디오, 디자인 등과 같은 콘텐츠를 구상하고 생성하며 편집하는 데 있어, 창의적 표현을 지원하도록 특별히 설계된 모델을 의미한다. 이번 조사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인도, 호주의 16,000명 이상의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미래의 작품 활동과 크리에이터 경제를 형성하는 사고방식, 행동 양식 및 기대치를 파악했다.
마이크 폴너(Mike Polner) 어도비 크리에이터 제품 마케팅 부문 총괄 부사장은 “오늘날 크리에이터는 크리에이티브 생성형 AI를 수동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신뢰할 수 있는 툴을 의도적으로 선별하고 있다”면서 “이번 글로벌 리포트에 따르면 76%의 크리에이터는 생성형 AI가 크리에이터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새로운 청중 도달과 비즈니스 확장, 창의적 표현 확산에 도움을 준다고 답했다. 이것이 바로 어도비가 추구하는 것으로, 우리는 유연성, 제어, 신뢰에 기반해 크리에이터 손에 크리에이티브 결정권이 온전히 남아있도록 설계된 AI 툴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요 결과
실험에서 필수로: 크리에이터 경제를 이끄는 크리에이티브 생성형 AI
크리에이티브 실험으로 시작된 크리에이티브 생성형AI는 이제 전 세계 크리에이터의 필수가 되었다. 크리에이티브 생성형AI는 아이디어 구상부터 품질 향상,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가능성 실현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깊이 통합돼, 크리에이터가 차별화된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
- 크리에이터의 76%는 생성형 AI를 통해 비즈니스나 팔로워 성장 속도가 빨라졌고 응답했다.
 - 크리에이터의 81%는 AI 덕분에 기존에는 제작할 수 없었던 콘텐츠를 만들 수 있게 됐다고 답했다.
 - 크리에이터의 85%는 생성형AI가 크리에이터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크리에이터의 86%가 크리에이티브 생성형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생성형AI는 특정 작업에 국한되지 않고 크리에이터의 워크플로우 전반에 걸쳐 통합되고 있다.
- 크리에이티브 생성형AI의 주요 활용 분야는 편집, 업스케일링 및 품질 향상(55%), 이미지와 영상 등 새로운 에셋 생성(52%), 아이디어 구상 및 브레인스토밍(48%) 등으로 나타났다.
 - 크리에이터들은 한 가지 툴에만 의존하지 않는다. 60%가 최근 3개월 내 한 개 이상의 크리에이티브 생성형AI 툴을 병행해 사용했다고 답했다. 이를 통해 콘텐츠 품질을 높이고 다양한 기능을 실험하며, 작업 목적에 가장 적합한 툴을 선택해 활용하고 있다.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생성형 AI 툴을 찾는 크리에이터들… 이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신뢰와 투명성이 뒷받침돼야 해
- 한국 크리에이터의 81%는 자신의 콘텐츠가 허가 없이 AI 훈련에 활용되는 것을 우려하고 있었다. 이는 글로벌 평균인 69%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 크리에이터들은 개인적 조사(58%), 소셜 미디어 트렌드(57%), 다른 크리에이터의 추천(41%)을 통해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생성형 AI 툴을 적극적으로 검색하고 테스트하고 있다.
 - 하지만 모든 AI 툴이 적합한 것은 아니다. AI를 도입하는 데 있어 주요 장벽으로는 높은 비용(38%), 신뢰할 수 없는 결과물 품질(34%), AI 모델 훈련 방식에 대한 불확실성(28%) 등이 꼽혔다.
 
에이전틱 AI: 속도와 크리에이티브 제어가 관건
에이전틱 AI는 사용자를 대신해 능동적으로 지원하고 제안하며 여러 작업 단계를 수행하는 차세대 AI로 부상하고 있다. 크리에이터는 창작 워크플로우를 가속화할 이러한 기술의 잠재력에 주목하는 한편, 명확한 경계를 유지하고 있다. AI가 과정을 빠르게 지원하더라도, 최종적인 크리에이티브 제어는 여전히 사용자에게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 한국 크리에이터의 82%(글로벌 크리에이터의 70%)는 에이전틱 AI의 잠재력에 대해 낙관적이거나 기대감을 갖고 있다.
 - 응답자 중 85%는 자신의 창작 스타일을 학습하는 AI 사용을 고려 중이라고 답했다.
 - 가장 선호되는 활용 사례는 반복 작업 자동화(51%), 콘텐츠 아이디어 브레인스토밍 (50%), 콘텐츠 성과 인사이트 제공(44%) 순으로 나타났다.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가 된 모바일 기기
크리에이터는 이제 촬영이나 편집을 넘어, 크리에이티브의 시작부터 끝까지 모바일 툴을 활용한다. 기획, 촬영, 편집, 게시에 이르는 전 과정이 모바일에서 이루어지며, 이를 통해 크리에이터는 더욱 자유롭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 크리에이터의 72%가 모바일에서 자주 콘텐츠를 제작한다고 답했다.
 - 모바일 툴이 더욱 강력하고 직관적으로 발전함에 따라 75%의 크리에이터는 내년에는 모바일에서 더 많은 콘텐츠를 제작할 것으로 예상했다.
 
조사방법론: 어도비는 해리스 폴 (Harris Poll)과 2025년 9월,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한국, 일본, 인도, 호주에 걸쳐 콘텐츠 크리에이터 16,000 명 이상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에서 크리에이터는 소셜 플랫폼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거나, 즐거움을 주거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한 달에 최소 몇 차례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 및 게시하는 개인으로 정의했다. 본 조사는 전문 크리에이티브 업계 종사자나 전업 크리에이터가 아닌, 주로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로 구성된 떠오르는 혹은 준전문가급 크리에이터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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